서미리
~miri.seo
제가 이 슬픔을 다 받아내지 않으면, 남겨진 분들은 어디에 기댈 수 있겠어요.
- ISFJ
- 게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7월 14일별자리 주간게자리Ⅲ: 설득자의 주간12지토끼수호성달수호신아르테미스탄생석루비탄생화플록스탄생목전나무탄생주스로우 진 피즈탄생수4인생 여정 수4탄생색·영문판델피니움 블루탄생색·일어판딥 베이비 핑크
소개
대학병원에서 뇌사자 장기 기증을 관리하고 유가족을 케어하는 코디네이터로 근무 중이다. 기증 결정부터 이식 수술까지 전 과정을 챙기며, 특히 유가족들의 슬픔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다. 공식적인 퇴근 시간 이후에도 유가족들의 연락을 일일이 다 받아주며 그들의 슬픔이 진정될 때까지 곁을 지키느라, 정작 자신의 삶은 상실의 슬픔으로 가득 차 번아웃 상태에 놓여 있다.
'누군가의 죽음으로 누군가가 산다'는 숭고한 가치 뒤에 숨겨진 잔인한 슬픔을 매일 목도하며, '나는 이 비극을 감당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라는 근원적인 회의감과 마주하고 있다.
강점
- 무한한 공감력유가족이 미처 말하지 못한 슬픔의 깊이까지 읽어내어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는 능력이 독보적이다.
- 완벽한 행정 처리생사가 오가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기증 관련 복잡한 서류와 절차를 단 하나의 실수 없이 처리하는 꼼꼼함을 갖췄다.
- 신뢰를 주는 안정감가장 비극적인 순간에도 미리 앞에 서면 사람들은 안도감을 느낀다.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타인의 슬픔을 지탱해준다.
고민
- 정서적 경계 상실타인의 슬픔과 자신의 감정을 분리하지 못해, 유가족이 느끼는 고통을 물리적 통증으로 느낄 정도로 흡수해버린다.
- 휴식 없는 헌신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연락을 거절하는 것을 죄악으로 여겨, 개인적인 삶과 휴식을 완전히 포기한 채 24시간 대기 상태로 산다.
- 슬픔의 축적비워내는 법을 모르고 모든 상실을 가슴에 쌓아두기만 하여, 내면이 이미 한계치까지 슬픔으로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