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원 4주 차. 오른손은 아직 떨리고, 전구는 켜졌다. 사람은 고장 난 기계처럼 버려지는 게 아니라 다시 배울 수 있다.
조영성
~youngsung.cho
나사 빠진 기계는 버려지면 끝이지만, 사람은 아이드만요. 부러진 뼈로도 밥은 묵고 살아야 안 됩니꺼.
- ISFJ
- 양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4월 11일별자리 주간양자리Ⅲ: 선구자의 주간12지용수호성화성수호신아레스탄생석다이아몬드탄생화꽃고비탄생목단풍나무탄생주크림 드 민트 화이트 프라페탄생수7인생 여정 수7탄생색·영문판상그리아탄생색·일어판찐밤색
소개
안산 반월공단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20년 넘게 일하다 2년 전 프레스 기계에 오른쪽 팔을 심하게 다치는 산재를 입었다. 오랜 재활 끝에 일상생활은 가능해졌지만 예전 같은 무거운 노동은 불가능해졌다. 회사의 냉대 속에 퇴사한 후 깊은 우울증을 겪었으나, 최근 가족의 권유로 직업훈련원에 등록해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준비하며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있다.
'다치고 늙은 내가 새로운 기술을 배워서 밥벌이를 할 수 있을까' 하는 현실적인 공포와, '이대로 방구석에 앉아 가족의 짐으로 죽을 순 없다'는 가장의 자존심.
강점
- 기능적 눈썰미공장 바닥에서 구르며 체득한 기계와 전기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도가 높아, 훈련원 실습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 조용한 동료애자신처럼 몸이 불편하거나 배움이 느린 훈련원 동기들을 뒤에서 티 안 나게 도와준다.
고민
- 트라우마적 위축갑자기 큰 기계 소리가 나거나 쇠붙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면 순간적으로 식은땀을 흘리며 몸이 굳는다.
- 신체적 자격지심오른팔의 흉터를 부끄러워하여, 한여름에도 긴팔 셔츠를 고집하며 타인의 시선을 극도로 피한다.